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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9 출애굽기 3:1-12

명슬리안 2021. 4. 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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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장 1 -12절

1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2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3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 때에

4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5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6 또 이르시되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모세가 하나님 뵈옵기를 두려워하여 얼굴을 가리매

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8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려 하노라

9 이제 가라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히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10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11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12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하나님의 때(時)와 나의 때(時)

하나님의 시간은 우리가 가늠할 수 없다.

그러나 조급한 건 항상 우리다.

빨리 이루고 싶고, 빨리 얻고 싶어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나를 너무 과신하게 된다.

나에게 뼈를 때리는 말이다.

울림이 있는 말이다.

지금 나는 사실 굉장히 조급한 삶을 살고 있다.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해서 조급해 하고 있다.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하면서 여전히 내 힘으로 하려는 고집쟁이다.

1-2절을 보게되면 모세를 하나님이 목자로 40년간 훈련시키신다.

모세에게 목자와 목동의 마음을 갖게 하신 것이다.

양을 치는 일은 굉장히 지저분한 일이었다.

중동지방에서 양을 기르는 것은 굉장히 청결하지 못했다.

냄새가 심해서 역할 정도라고 한다.

그 냄새가 목자에게 묻었다.

양은 생긴 것과 다르게 고집이 세다. 눈도 시력이 좋지 않다.

넘어지면 도움 없이는 잘 못 일어난다.

우리 인간, 아니 나와 비슷하다.

눈은 잘 보이지만 좋지 않은 것과 같다

하나님은 저 멀리 보고 계시고

거기로 가야해! 하지만,

나는 안 보고, 안 보여서 내 고집이 발동한다

그리고 넘어지고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작은 사람이다.

3-5절

떨기나무와 모세가 만나는 장면이다.

떨기나무는 건조된 넝쿨 같은 것이었다.

그래서 불을 붙이면 순식간에 타는게 정상이었다.

그러나 그 떨기나무는 타지 않았다.

하나님의 임재는 보통 불로 표현이 된다.

우리에게 찾아오시는 모습이 되기도하고

우리를 정화시키는, 심판하는 모습이 되기도 하다.

하나님의 불은 태우지 않는다.

그러나 인간이 지닌 불은 서로 해를 가한다.

너무 뜨거운 사람, 너무 열정적인 사람은 주변 사람들의 에너지를 빼앗고

갈등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불은 회복이며, 새로운 삶의 불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찾아오신 것이다.

하나님이 계획 중에 계시다가 때가 되었을 때,

찾아오신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찾는 것은 우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찾아오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적절한 때에.

호렙산

지금 모세가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이다.

호렙산은 시내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호렙산은 황폐한 산이다.

아무것도 없고 황폐한 산이 어떻게 거룩한 산이 되었는가.

바로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거룩한 곳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임하시는 곳이 거룩한 곳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광야에서 거룩하게 만드셨기 때문에

가나안 땅이 거룩한 약속의 땅이 되는 것이다.

가나안 땅이 거룩한 것이 아니라

거룩한 백성이 들어가기 때문에 거룩한 땅이 되는 것이다.

6-8절

하나님은 왜 구원이 필요한지, 목적, 이유를 다 알려주셨다.

그것을 깨달은 모세는 얼굴을 가리게 된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너무 모르고 작은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9-10절 "이제 가라"

애굽인의 손에서 구원하시려 하나님은 모세를 보내신다.

건져낸 목적에 합당하게 살면 건져내는 자가 된다.

그렇지 않으면 버림받은 자가 됨을 기억해야한다.

구원을 받았다고 해서 안일하다면 큰 오산이다.

날마다 풍성한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야한다.

11-12절 "반드시 네가 너와 함께 하리라"

내가 하지 못한다고 말할 때, 하나님이 일하신다.

예레미야는 고백한다. "나는 아이라"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더 이상 아이라 하지 말라"

아이인 자신을, 한계인 자신을 고백하게 될 때

하나님은 움직이시며, 만나주시며, 일하신다.

이 인도하심을 믿을 때, 기도할 때, 이루시는 것을 보고

부흥이 일어나는 것이다.

https://youtu.be/0EyfWPQ7G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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