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시편 묵상

<기도로 주님을 흔들어 깨웁시다>, 시편 44편 1-26절

명슬리안 2024. 3. 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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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4편 1-26절

기도로 주님을 흔들어 깨웁시다

 

<시편 44편 1-26절>

1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 조상들의 날 곧 옛날에 행하신 일을 그들이 우리에게 일러 주매 우리가 우리 귀로 들었나이다 

2  주께서 주의 손으로 뭇 백성을 내쫓으시고 우리 조상들을 이 땅에 뿌리 박게 하시며 주께서 다른 민족들은 고달프게 하시고 우리 조상들은 번성하게 하셨나이다 

3  그들이 자기 칼로 땅을 얻어 차지함이 아니요 그들의 팔이 그들을 구원함도 아니라 오직 주의 오른손과 주의 팔과 주의 얼굴의 빛으로 하셨으니 주께서 그들을 기뻐하신 까닭이니이다 

4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왕이시니 야곱에게 구원을 베푸소서 

5  우리가 주를 의지하여 우리 대적을 누르고 우리를 치러 일어나는 자를 주의 이름으로 밟으리이다 

6  나는 내 활을 의지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 칼이 나를 구원하지 못하리이다 

7  오직 주께서 우리를 우리 원수들에게서 구원하시고 우리를 미워하는 자로 수치를 당하게 하셨나이다 

8  우리가 종일 하나님을 자랑하였나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에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셀라) 

9  그러나 이제는 주께서 우리를 버려 욕을 당하게 하시고 우리 군대와 함께 나아가지 아니하시나이다 

10  주께서 우리를 대적들에게서 돌아서게 하시니 우리를 미워하는 자가 자기를 위하여 탈취하였나이다 

11  주께서 우리를 잡아먹힐 양처럼 그들에게 넘겨 주시고 여러 민족 중에 우리를 흩으셨나이다 

12  주께서 주의 백성을 헐값으로 파심이여 그들을 판 값으로 이익을 얻지 못하셨나이다 

13  주께서 우리로 하여금 이웃에게 욕을 당하게 하시니 그들이 우리를 둘러싸고 조소하고 조롱하나이다 

14  주께서 우리를 뭇 백성 중에 이야기거리가 되게 하시며 민족 중에서 머리 흔듦을 당하게 하셨나이다 

15  나의 능욕이 종일 내 앞에 있으며 수치가 내 얼굴을 덮었으니 

16  나를 비방하고 욕하는 소리 때문이요 나의 원수와 나의 복수자 때문이니이다 

17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임하였으나 우리가 주를 잊지 아니하며 주의 언약을 어기지 아니하였나이다 

18  우리의 마음은 위축되지 아니하고 우리 걸음도 주의 길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나 

19  주께서 우리를 승냥이의 처소에 밀어 넣으시고 우리를 사망의 그늘로 덮으셨나이다 

20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잊어버렸거나 우리 손을 이방 신에게 향하여 폈더면 

21  하나님이 이를 알아내지 아니하셨으리이까 무릇 주는 마음의 비밀을 아시나이다 

22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23  주여 깨소서 어찌하여 주무시나이까 일어나시고 우리를 영원히 버리지 마소서 

24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가리시고 우리의 고난과 압제를 잊으시나이까 

25  우리 영혼은 진토 속에 파묻히고 우리 몸은 땅에 붙었나이다 

26  일어나 우리를 도우소서 주의 인자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구원하소서

 

 

 

본문 주석 요약정리

시편 44편은 전쟁에 대한 애가이다.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지금 느끼는 고통을 호소한다. 

 

 

아픕니다 하나님

시편 기자는 자신이 처한 상황,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만 승리할 수 있다 믿고 있다. 확실한 믿음 속에 있다. 1-8절을 보면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반전은 9절 이하부터는 하나님께 호소하고 있다. 주의 길을 따라갔는데 잡아먹힐 양처럼 자신들이 처해진 상황이 무엇인지, 욕과 수치를 당하는 일이 왜 일어나는지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생각해 보자. 내 감정을 호소하는 사람은 대부분 가까운 사람이다. 가깝지 않으면 데면데면하고 만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내 안에 속 깊은 감정까지 다 끄집어 낼 수 있다. 지금 상황에 억울하고 힘든 것도 하나님께 내어놓는 하나님과 친밀함을 느낄 수 있다. 

 

"주여 깨소서 어찌하여 주무시나이까" 삶을 살아가다 보면 하나님이 잠들어 계신 것 같을 때가 있다. 내가 걸어가는 길에 침묵만이 존재하기에 그렇게 느낄 때가 있다. 그러다 보면 주저하고 기도도 안 하고 내가 해야 하는구나 할 때가 있다. 그러나 이는 아니다. 기도할 때이다. 우리의 기도는 언제나 멈춰 서는 안된다. 기도를 주저하는 것은 하나님이 무능력하다고 고백하는 것과 같다. 아무런 답이 없어 보여도 기도하자. 주님이 주무시는 것 같으면 흔들어 깨우자. 우리의 기도는 주님이 우리를 주목하게 한다.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하신다. 기도하자.

 

고백

기도를 멈추지 않겠습니다. 하나님과 친밀함 속에 살아갑니다. 나에게 언제나 사랑을 주시고 공급하시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믿습니다. 

 

 

<오늘의 기도> 

  1.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하옵소서. 사랑을 흘러 보내도록 사랑이 넘치게 하옵소서.
  2. 좋은하루교회가 복음을 전하는 교회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3. 결혼식 장소와 결혼 후 살 거처를 구합니다. 감당할 사역과 일에 대해 제대로 섬길 자리를 마련해 주옵소서. 
  4. 주거를 마련하고 살아갈 청년들을 일으킬 수 있도록 주관하여 주옵소서. 
  5. 내가 할 수 없는 일, 내가 짊어지려는 일을 내려놓을 때 하나님은 응답하시고 채우셨습니다. 승리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6. 사랑하는 제자의 기도 제목을 두고 함께 기도합니다. = 대학원 새 출발 잘 내디딜 수 있도록. 좋은 사람, 좋은 사랑하도록.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내 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을 인정하며 잘 흘려보내도록 
  7. 영적으로 치열한 상황 가운데 있습니다. 날마다 영적 전쟁에서 주님 안에 넉넉히 이기길 소망합니다. 
  8. 주님, 귀한 만남을 통해 날마다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연애를 할 수 있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주님이 내게 주신 복이 얼마나 많은지 하나하나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주신 은혜에 보답하며 보시기에 아름답게 살아가겠습니다. 
  9. 주님, 하나하나 물어가고 도움을 구하며 준비하게 하옵소서. 결혼을 두고 서두르지 않게 하시고 주님께 물어가고 지혜를 구하며 나아가는 저와 여자친구가 되게 하옵소서. 
  10. 주님이 주신 열의를 다시 찾게 하시고 마음을 뜨겁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11. 청년의 건강을 지켜주옵소서. 좋은 결과 나오게 하시고 불안함은 떠나가게 하옵소서
  12. 물질에 대한 걱정과 염려가 있는 청년이 있습니다. 책임감에 무능력해 보이는 자신으로부터 능력의 하나님을 보여주시고 하나님께 맡길 일을 보여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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