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12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눅 12:1-11)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누가복음 12장 1-11절

 

 

본문 읽기 Reading 누가복음 12장 1-11절

1 그 동안에 무리 수만 명이 모여 서로 밟힐 만큼 되었더니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

2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긴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3 이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서 말한 모든 것이 광명한 데서 들리고 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말한 것이 지붕 위에서 전파되리라

4 내가 내 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능히 더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5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6 참새 다섯 마리가 두 1)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도 잊어버리시는 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7 너희에게는 심지어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

8 내가 또한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9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부인을 당하리라

10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받으려니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사하심을 받지 못하리라

11 사람이 너희를 회당이나 위정자나 권세 있는 자 앞에 끌고 가거든 어떻게 무엇으로 대답하며 무엇으로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12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 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하시니라

 

 

Cameron Yartz 님의 사진, 출처: Pexels

 

들어가는 말 Intro

 

자신의 모난 부분, 결점을 숨기려 포장을 많이 한다.

문제는 없는 모습도 포장할 때이다.

그러면 점점 진실한 모습은 떠나가고

스스로 심리적 압박이 생겨

결국은 밑바닥이 드러난다.

 

우리는 겉모습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내면의 변화를 통한 외면의 열매가 필요하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Into Text

예수님은 외적인 모습만 갖추는 것에 경고하신다.

결국에는 진실은 드러나게 되어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머리털까지도 아신다.

하물며 마음에 무엇이 있고 어떤 생각이 있는지 모르실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일깨워주시고자 하신다.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예수님이 계셨을 때도 그러하고

지금도 그러하듯이 박해가 온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신경 쓸 것이 아니다.

우리가 움직이는 것은 성령으로 움직인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있다면

힘들지라도 그곳에서 가장 선한 것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우린 그것을 은혜라 부르며

그것으로 사는 존재들이다.

 

 

삶으로

"염려하지 말라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이다.

 

내 염려, 내 삶 모두 주님께서 이끌어주신다.

내가 하는 사역은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주시는 성령으로 하는 것이다.

 

주님의 성령이 내게 임하고

주님 주신 능력으로

나는 주님의 일이 펼쳐지는 것을 보게 되는 것이다.

 

내 안에 이런 마음이 있다.

능력을 키워서 주님의 일을 하자

돈을 벌어서 주님의 일을 하자

 

성령님의 능력을 구하기 전에

내가 하려는 습성이 있다.

 

주님 앞에 먼저 무릎 꿇고

기도해야 함을 잊을 때가 많다.

 

그래서 습관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무엇을 하든지 시작하기 전에

진중한 기도로 시작하기로

 

성령과 함께 모든 일을 해나가도록

내가 하는 모든 일이 주님이 원하시는 일이 되도록

 

 

기도

성령을 구합니다.

내 힘에 의지하려고 하고

세상이 필요로 하는 힘에 의지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게 하시고

하나님이 이루시는 일을 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