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욥기 묵상

21.12.20 "하나님이 원하시는 관계" (욥 34:14-24)

명슬리안 2021. 12. 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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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원하시는 관계

욥기 34장 14-24절


Kobe - 님의 사진, 출처: Pexels
 

본문 읽기 Reading 욥기 37장 14-24절

14  욥이여 이것을 듣고 가만히 서서 하나님의 오묘한 일을 깨달으라 

15  하나님이 이런 것들에게 명령하셔서 그 구름의 번개로 번쩍거리게 하시는 것을 그대가 아느냐 

16  그대는 겹겹이 쌓인 구름과 완전한 지식의 경이로움을 아느냐 

17  땅이 고요할 때에 남풍으로 말미암아 그대의 의복이 따뜻한 까닭을 그대가 아느냐 

18  그대는 그를 도와 구름장들을 두들겨 넓게 만들어 녹여 부어 만든 거울 같이 단단하게 할 수 있겠느냐 

19  우리가 그에게 할 말을 그대는 우리에게 가르치라 우리는 아둔하여 아뢰지 못하겠노라 

20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을 어찌 그에게 고할 수 있으랴 삼켜지기를 바랄 자가 어디 있으랴 

21  그런즉 바람이 불어 하늘이 말끔하게 되었을 때 그 밝은 빛을 아무도 볼 수 없느니라 

22  북쪽에서는 황금 같은 빛이 나오고 하나님께는 두려운 위엄이 있느니라 

23  전능자를 우리가 찾을 수 없나니 그는 권능이 지극히 크사 정의나 무한한 공의를 굽히지 아니하심이니라 

24  그러므로 사람들은 그를 경외하고 그는 스스로 지혜롭다 하는 모든 자를 무시하시느니라

 

들어가는 말 Intro

하늘을 보며, 우주를 보며,

머리카락을 보며, 머리카락보다 작은 세포단위를 보며

신체의 신경망들과 분자 단위 원자단위를 보며

느껴지는 생각은 어떠한가.

 

하나님의 오묘하심과 위엄,

크신 하나님을 생각해 볼 수밖에 없다.

 

우리의 세계관을 뛰어넘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감탄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 위엄을 생각하면 우리는 당연히 하나님 앞에 겸손함을 떠올릴 수밖에 없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Into Text 

엘리후는 하나님에 대하여 두려움과 위엄을 설명하고 있다.

하나님을 생각하면 우리가 당연히 가질 마음이 바로 경외심이다.

 

존경하면서 무겁게 여기어 겸손히 드리는 마음이 되는 것이다.

그 마음은 우리의 겸손에서 나와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두려움만 가지고 군림하길 원하지 않으신다.

엘리후는 욥에게 군림하시는 하나님을 강조하면서

하나님을 경외하기를 압박하고 있다. 

 

 

삶으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섭고 두렵고 떨리는 하나님으로 군림하시길 원하시지 않는다.

물론 하나님의 모습 속에는 존재한다.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면 우리는 두렵다고 생각해 볼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겸손하게 나아오길 원하신다.

언제나 심판자의 모습으로 다가가길 원하지 않으신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아바 아버지로 부른다.

우리는 부모를 두려워하기만 하지 않는다.

포근하고 따뜻하고 사랑 가득하게.

 

내 작은 생각보다 큰 생각을 가진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에

기꺼이 따르는 것이며, 기쁨으로 동참하는 일이다. 

 

하나님은 우리와 긴밀히 교제하길 원하시기 때문이다. 

 

기도

하나님과 깊은 교제가 있는 삶으로 인도하옵소서

오늘도 하나님과 데이트하는 시간이 되도록 제 삶은 인도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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