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욥기 묵상

21.10.31 "승승장구하는 악인의 모습을 볼 때" (욥 15:17-35)

명슬리안 2021. 10. 3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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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5장 17-35절

승승장구하는 악인의 모습을 볼 때


August de Richelieu 님의 사진, 출처: Pexels

 

 

욥기 15장 17-35절

17 내가 네게 보이리니 내게서 들으라 내가 본 것을 설명하리라

18 이는 곧 지혜로운 자들이 전하여 준 것이니 그들의 조상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였느니라

19 이 땅은 그들에게만 주셨으므로 외인은 그들 중에 왕래하지 못하였느니라

20 그 말에 이르기를 악인은 그의 일평생에 고통을 당하며 포악자의 햇수는 정해졌으므로

21 그의 귀에는 무서운 소리가 들리고 그가 평안할 때에 멸망시키는 자가 그에게 이르리니

22 그가 어두운 데서 나오기를 바라지 못하고 칼날이 숨어서 기다리느니라

23 그는 헤매며 음식을 구하여 이르기를 어디 있느냐 하며 흑암의 날이 가까운 줄을 스스로 아느니라

24 환난과 역경이 그를 두렵게 하며 싸움을 준비한 왕처럼 그를 쳐서 이기리라

25 이는 그의 손을 들어 하나님을 대적하며 교만하여 전능자에게 힘을 과시하였음이니라

26 그는 목을 세우고 방패를 들고 하나님께 달려드니

27 그의 얼굴에는 살이 찌고 허리에는 기름이 엉기었고

28 그는 황폐한 성읍, 사람이 살지 아니하는 집, 돌무더기가 될 곳에 거주하였음이니라

29 그는 부요하지 못하고 재산이 보존되지 못하고 그의 소유가 땅에서 증식되지 못할 것이라

30 어두운 곳을 떠나지 못하리니 불꽃이 그의 가지를 말릴 것이라 하나님의 입김으로 그가 불려가리라

31 그가 스스로 속아 허무한 것을 믿지 아니할 것은 허무한 것이 그의 보응이 될 것임이라

32 그의 날이 이르기 전에 그 일이 이루어질 것인즉 그의 가지가 푸르지 못하리니

33 포도 열매가 익기 전에 떨어짐 같고 감람 꽃이 곧 떨어짐 같으리라

34 경건하지 못한 무리는 자식을 낳지 못할 것이며 뇌물을 받는 자의 장막은 불탈 것이라

35 그들은 재난을 잉태하고 죄악을 낳으며 그들의 뱃속에 속임을 준비하느니라

 

 

INTRO

가끔 보다 보면 악한 사람들이 더 잘 사는 모습을 볼 때가 있다.

모두가 악으로 규명하고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게 되는데

그의 얼굴은 항상 행복하다.

이를 보고 우리는 더욱 가시를 품게 된다.

 

선하게 사는 사람들과 대비되는 모습을 보게 된다.

가끔 그러다 보면 왜 그럴까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그 악인의 평안은 대가가 없지 않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엘리바스의 말은 정통적인 지혜와 경험을 말한다.

악인들은 하나님께 대항하고

악인들이 누리는 평안을 숨겨진 칼날이 언젠간 드러난다.

 

악인들의 길은 결국 종말을 맞이하는 것이다.

죽음은 언젠가 올 것이며 평안을 누리지만 그것은 거짓된 평안이다.

 

악인이 오래 살지라도 그것은 짧다.

엘리바스는 악인의 삶을 이야기해 주고 있다.

 

삶으로

삶을 살다 보면 모두가 규명하는 악의 상징이 되는 사람이 나타난다.

그 사람을 보면 누릴 것을 다 누리고

무척 건강하다.

 

한편으로 생각해 보았다.

악하다고 평가받는 사람들은 왜 더 승승장구할까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 땅에서 죄를 뉘우치고 회개할 기회의 시간 말이다.

 

하나님은 기다려주시면서 기회를 주시는 것이다.

주께 돌아와 자신의 과오를 이 땅에서 씻어내길 바라는

하나님의 배려가 아닐까 생각한다.

 

악인들이 회개하고 돌아오면

그 삶은 회복되고 모두가 그를 향한 칼을 거두게 된다.

 

그런 삶을 보게 되면

악인이라고 내가 비판할 필요도

욕할 필요도 없다.

 

다 하나님 주권 아래 있음을 의지할 뿐이다.

 

기도

비판하고 분석하고 내 연약함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습관으로 남아 있는 이것을 제거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의지하는 제가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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