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출애굽기 묵상

21.07.19 "하나님께 순종하는 하나님의 군대로 태어난 이스라엘" (출 40:34-38)

명슬리안 2021. 7. 19.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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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40장 34-38절

하나님께 순종하는

하나님의 군대로 태어난 이스라엘


Pixabay 님의 사진, 출처: Pexels

 

 

 

출애굽기 40장 34-38절

34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35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

36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 앞으로 나아갔고

37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며

38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더라

 

 

하나님께 순종하는 하나님의 군대로 태어난 이스라엘

 

성막이 완성되자마자 하나님이 임하시는 모습으로 읽힌다.

구름은 하나님이 현존하시는 증거이다.

 

시내산에 구름이 있어 하나님이 시내산에 머물러

이스라엘과 만나셨다.

 

하늘에서 시내산으로

시내산에서 성막으로 내려오셔서

이스라엘과 함께 하셨다.

 

이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현존을 보았다.

하나님의 영광을 직접 볼 수 없었으나

구름으로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보았다.

 

이스라엘은

성막을 순종함으로 다 짓고

이제 하나님을 필두로 움직이는

하나님의 군대로 새로 태어났다.

 

출애굽 당시 낮에는 구름기둥과 밤에는 불기둥으로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았고

 

이제 낮에 구름의 이동으로

밤에는 구름 가운데 불의 이동으로

걸어가는 사람들이 되었다.

 

군대는 명령에 의해서 움직인다.

명령을 하면 그대로 따르는 것이 군대다.

 

명령에 복종하는 것이 군대지만

명령에 순종이 될 때는 능동적이고

최고의 군인들이 모이는 집단이 된다.

 

순종은 자기를 비우고 따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복종은 자기를 굴복시키고 자기를 지우고 따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자신의 걸음을 온전히 맡기는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군대가 되어 약속의 땅으로 향한다.

 

하나님은 약속의 땅을 주신다고 말씀하시며

이스라엘만 보내지 않으시고

함께 그 걸음을 걷고 계시다.

 

약속의 땅은 장소가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는 곳이다.

 

행진과 여정이 시작되었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이미 약속의 땅에 속한 자가 된 것이다.

 

그들은 그들의 눈으로 하나님을 보며

광야의 생활을 시작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은 광야다

풍요로운 것 같아도 심적으로 메마른 세상이다.

 

우리에게 놓인 상황도 광야와 별 다른 바가 없다.

황야가 펼쳐진 광야의 삶은

순종의 삶을 살 때 부족함이 없어진다.

 

이스라엘을 먹이시고 마시게 하셨듯이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을 바라볼 때

광야는 광야가 되지 않는다.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는

마르지 않는 시냇물 옆에 있는 나무처럼 된다.

 

나에게만 누려지는 것이 아니라

열매로 남들에게도 뿌려지는 삶을 살게 된다.

 

하나님과 내 삶을 실현하게 된다.

아름다운 하늘을 보며

하나님을 보며 살아가는 내가 되길

 

평안과 기쁨이 가득해

함께 누리게 하는 내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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