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7장 1-16절
하나님이 하늘에서 임하시는 속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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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7장 1-16절
언약궤를 만들다(출 25:10-22)
1 브살렐이 조각목으로 궤를 만들었으니 길이가 두 규빗 반, 너비가 한 규빗 반, 높이가 한 규빗 반이며
2 순금으로 안팎을 싸고 위쪽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금 테를 만들었으며
3 금 고리 넷을 부어 만들어 네 발에 달았으니 곧 이쪽에 두 고리요 저쪽에 두 고리이며
4 조각목으로 채를 만들어 금으로 싸고
5 그 채를 궤 양쪽 고리에 꿰어 궤를 메게 하였으며
6 순금으로 속죄소를 만들었으니 길이가 두 규빗 반, 너비가 한 규빗 반이며
7 금으로 그룹 둘을 속죄소 양쪽에 쳐서 만들었으되
8 한 그룹은 이쪽 끝에, 한 그룹은 저쪽 끝에 곧 속죄소와 한 덩이로 그 양쪽에 만들었으니
9 그룹들이 그 날개를 높이 펴서 그 날개로 속죄소를 덮었으며 그 얼굴은 서로 대하여 속죄소를 향하였더라
상을 만들다(출 25:23-30)
10 그가 또 조각목으로 상을 만들었으니 길이가 두 규빗, 너비가 한 규빗, 높이가 한 규빗 반이며
11 순금으로 싸고 위쪽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금 테를 둘렀으며
12 그 주위에 손바닥 넓이만한 턱을 만들고 그 턱 주위에 금으로 테를 만들었고
13 상을 위하여 금 고리 넷을 부어 만들어 네 발 위, 네 모퉁이에 달았으니
14 그 고리가 턱 곁에 있어서 상을 메는 채를 꿰게 하였으며
15 또 조각목으로 상 멜 채를 만들어 금으로 쌌으며
16 상 위의 기구 곧 대접과 숟가락과 잔과 따르는 병을 순금으로 만들었더라
하나님이 하늘에서 임하시는 속죄소
언약궤의 뚜껑인 속죄소는 하나님이 앉으시는 보좌다.
임재하셔서 대제사장에게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말씀해주신다.
천사를 상징하는 두개의 그룹이 하나님을 보좌한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상징하며
그 권능을 상징하기도 한다.
하늘에서 우리에게 임하셔서
우리에게 말씀을 전해주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친히 하늘에서 내려오신다.
하나님과 모세가 친구처럼 이야기 나누었듯이(출33:11)
하나님은 우리와 친밀한 관계를 원하신다.
하늘을 보며 내려오시는 하나님을
예수님을 보며 다시 오실 그날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내가 되길 소망한다.
사람은 하나님이 임하시는 곳에 살아가는 것이 본래 모습이다
우리의 본분이며 회복할 길이다.
부패한 본성으로 다른 길로 벗어날 때가 많지만
또 지금도 수시로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는 존재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 하심을 믿고 의지하면 거뜬히 이겨낼 힘이 있다.
하나님이 임하시는 속죄소는 이제 성막과 성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에 있다. 내 마음이 성전이고, 내 몸이 성전이다.
하나님이 임하시는 거룩한 성전이다.
하나님의 통치하심이 가득하고 순종하는 내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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