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왜 이러실까.
호세아 6장 1-11절
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2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4 에브라임아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유다야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너희의 인애가 아침 구름이나 쉬 없어지는 이슬 같도다
5 그러므로 내가 선지자들로 그들을 치고 내 입의 말로 그들을 죽였노니 내 심판은 빛처럼 나오느니라
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7 그들은 아담처럼 언약을 어기고 거기에서 나를 반역하였느니라
8 길르앗은 악을 행하는 자의 고을이라 피 발자국으로 가득 찼도다
9 강도 떼가 사람을 기다림 같이 제사장의 무리가 세겜 길에서 살인하니 그들이 사악을 행하였느니라
10 내가 이스라엘 집에서 가증한 일을 보았나니 거기서 에브라임은 음행하였고 이스라엘은 더럽혀졌느니라
11 또한 유다여 내가 내 백성의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네게도 추수할 일을 정하였느니라
하나님이 왜 이러실까.
하나님에 대해서 우리는 의문을 가질 때가 많다.
말씀을 읽다 보면 하나님의 백성의 편이 아닌 것 같이 보인다.
자기 백성에게 고통과 시련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찾아오는 불이익, 손해에 대해서 참지 못한다.
원망하고 다른 곳에서 이유를 찾고 탓을 한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보면 하나님이 그러시는 알 수 있다.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내가 수술대에 누었다고 생각해 보자.
내 안에 암덩어리가 있고 나를 괴롭히는 세포가 있다.
깨끗하게 하려면 제거를 해야 한다.
더 이상 내 생명을 위협하지 않도록
제거해야 한다.
깨끗하게 수술하고 다시 봉합해야 한다.
잘 아물도록.
그 이후 관리가 필요하다.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말이다.
암이 다시 내 몸을 괴롭히지 않도록.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치유 과정을 전해주신다.
우리 영혼을 고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징계를 내리신다.
하나님의 징계는 하나님을 향한 배신감이 아니다.
나를 다시 하나님께 돌려놓으시려는 목적이시다.
회복이다.
배신자를 품으시고 원래 자리로 돌려놓으시려는 사랑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호세아서는 말한다.
"여호와를 힘써 알자,
하나님은 매일 새벽빛이 오는 것 같이 어김이 없으시고,
적절한 때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
언제나 그 자리에서 우리가 하나님 곁에 오기를
일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합시다.
삶을 살다 보면 벗어난 나를 가만히 두지 않으십니다.
꼭 곁에 한 사람을 보내시고 말씀을 내게 전해주십니다.
돌아올 기회를 늘 주시고 은혜를 베푸십니다.
제 인생은 그러했습니다.
적용
하나님을 아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 지경을 넓힐 수 있도록 하나님께 구하며
말씀을 연구하겠습니다.
고백
언제나 그 자리에서 내가 하나님 편에 서 있도록 이끄시는 하나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배신한 인간을 회복과 사랑으로 갚으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하나님께 아픔보단 기쁨만 드리는 내가 되고 싶습니다.
<일어나 하는 기도>
오늘도 하루를 시작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되었습니다.
주어진 하루도 하나님이 주인이십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하나님이 하실 일을 구분합니다.
그리고 맡깁니다.
하나님 뜻대로 인도하옵소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는 성실함과 진실함, 사랑으로 다하게 도와주십시오.
아침 시간을 보낼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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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을 향해 온전히 쏟게 하십시오.
빈 시간마다 허망하게 보내지 않고 제대로 휴식을 취하게 도와주십시오.
출근해서 일을 할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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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은 일을 충실히 하고 사람들을 감동시킬 만큼 이하게 하십시오.
그리하여 하나님이 빛나도록 하게 하십시오.
퇴근하고 이후 일정을 보낼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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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게 도와주십시오.
하나님과 함께 배가 시킬 일에 집중하고 투자하게 해주십시오.
사람을 만날 때는 한 사람, 한 사람 소중히 여기게 해주십시오.
잠들기 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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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돌아보며 감사할 것과 성찰할 것을 반드시 확인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하나님께 간구하는 내가 되게 도와주십시오.
이 모든 열매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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