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잠언

잠언 22장 17-29절, <주님도 거리를 두라 하셨습니다>

명슬리안 2023. 11. 2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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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2장 17-29절

주님도 거리를 두라 하셨습니다.

 

 

17  너는 귀를 기울여 지혜 있는 자의 말씀을 들으며 내 지식에 마음을 둘지어다 

18  이것을 네 속에 보존하며 네 입술 위에 함께 있게 함이 아름다우니라 

19  내가 네게 여호와를 의뢰하게 하려 하여 이것을 오늘 특별히 네게 알게 하였노니 

20  내가 모략과 지식의 아름다운 것을 너를 위해 기록하여 

21  네가 진리의 확실한 말씀을 깨닫게 하며 또 너를 보내는 자에게 진리의 말씀으로 회답하게 하려 함이 아니냐 

22  약한 자를 그가 약하다고 탈취하지 말며 곤고한 자를 성문에서 압제하지 말라 

23  대저 여호와께서 신원하여 주시고 또 그를 노략하는 자의 생명을 빼앗으시리라 

24  노를 품는 자와 사귀지 말며 울분한 자와 동행하지 말지니 

25  그의 행위를 본받아 네 영혼을 올무에 빠뜨릴까 두려움이니라 

26  너는 사람과 더불어 손을 잡지 말며 남의 빚에 보증을 서지 말라 

27  만일 갚을 것이 네게 없으면 네 누운 침상도 빼앗길 것이라 네가 어찌 그리하겠느냐 

28  네 선조가 세운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지니라 

29  네가 자기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

 

 

내용 요약

지혜로운 자에 대해 요약하고 있다. 기록해야 하는 것, 말씀을 들어야 하는 것, 말씀으로 화답하는 것, 지혜로운 길을 나열한다. 그 후에 피할 사람을 나열한다. 

 

본문에 대하여

 

 

 

모든 사람을 품을 수 있으되 깊어질 필요는 없다. 

잠언에서 피해야 할 사람을 전해주고 있다. 노를 품은 자는 노를 옮긴다. 울분한 자와 같이 있다면 인생이 계속 울분을 토하게 된다. 감정은 전이되어 서로에게 영향을 주게 되어 있다. 보증을 서주기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를 피하라. 자신의 안위를 위해 다른 이의 안위를 생각하지 않는다. 선조의 옛 징계 석을 옮기지 마라. 선조가 세운 전통, 경험들을 무시하는 행위다. 정통을 소홀히 여기고 경이 여기는 자다. 종합적으로 보면 다 자기의 감정대로, 이익대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자를 일컫는다. 결국, 이기심에서 파생되는 마음들을 주의 깊게 봐야 한다. 그것이 주변 이들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적절한 거리를 두는 지혜가 필요하다. 사람은 우리가 바꿀 수 없다. 주님이 바꿀 수 있다. 

 

 

본문을 읽으면서 

 

주님 마음으로 지혜롭게 맺는 인간관계 

서로 사랑하고 용납하고 견디고 참으라 말씀하시는 것이 주님의 말씀이다. 하지만 주님도 사람을 가리게 하신다. 한 사람이 가서 경고하고 두세 사람이 가서 권면하는데도 듣지 않으면 공동체에서 분리시키라 말씀하셨다. 이와 같이 분리와 거리가 때론 필요하다. 스스로 깨달아 달라질 때까지, 다시 돌아오기까지 격리가 필요한 것이다. 인간관계에서도 적적한 거리가 필요하다. 만나면 기가 빨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 부정적인 힘을 인식하기까지 거리 유지가 필요하다. 그릴 위한 것이고 나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 

 

고백

주님, 인간관계에서 지혜를 누시고 주님의 온유함을 닮아 사람을 대하게 하소서. 누구든지 사랑하되 누구든지 지혜롭게 대처하는 내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의 기도> 

  1. 주님, 제가 만나는 사람마다 주님과 좋은 하루를 보내게 하옵소서.
  2. 좋은하루교회 성도님들의 기도 제목을 두고 기도합니다. 주님의 뜻으로 인도하시고 주님이 맺어주시는 열매를 우리 모두가 보게 하옵소서. 
  3. 라마나욧 선교회가 주님이 맡겨주신 자를 섬길 수 있도록 지혜와 방향을 알려주옵소서. 
  4. 믿음을 거부하고 책임감과 자본에 이끌리어 매인 삶을 사는 청년이 있습니다. 그 청년을 만나주시옵소서. 긍휼히 여기시고 그 마음을 받아주시옵소서. 마음을 헤아려주시고 상처로부터 나오게 하옵소서. 
  5. 내 인생을 책임져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제게 맡겨주신 사명 하나씩 걸어갑니다. 함께 하옵시고 인도하옵소서. 
  6. 우리 사회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교회가 이를 통감하고 사회의 정신병, 악한 영에 대적하게 하옵소서. 만연한 사회를 복음으로 이끄는 내가 되게 하옵소서. 
  7. 맡겨진 아이들을 믿음도 인성도 성숙하게 이끌 수 있도록 나를 인도하옵소서. 지혜와 능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8. 높은 자극으로 인하여 무기력해지는 우리 청년들, 게으름으로 인하여 인생을 더욱 어둡게 살아가는 우리 청년들을 돌봐주시고 일어서게 하옵소서 
  9. 청년들의 마음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잠이 잘 오며 반복되는 악순환을 끊어주시옵소서. 
  10. 제게 지혜를 허락하옵소서. 어떻게 사리분별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분별력 있는 상태가 필요합니다. 주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이끄시고 함께 하옵소서.
  11. 게으름의 영은 예수의 이름으로 사라질지어다. 모든 이가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주님 기쁘신 길로, 슬기로운 길로 걸어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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