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그랬냐는 듯이>, 호세아 14장 1-11절

 

언제 그랬냐는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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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 14장 1-9절 

 

1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졌느니라 

2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입술의 열매를 주께 드리리이다 

3  우리가 앗수르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만든 것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의 신이라 하지 아니하오리니 이는 고아가 주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음이니이다 할지니라 

4  내가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 기쁘게 그들을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그에게서 떠났음이니라 

5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그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6  그의 가지는 퍼지며 그의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 그의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 같으리니 

7  그 그늘 아래에 거주하는 자가 돌아올지라 그들은 곡식 같이 풍성할 것이며 포도나무 같이 꽃이 필 것이며 그 향기는 레바논의 포도주 같이 되리라 

8  에브라임의 말이 내가 다시 우상과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할지라 내가 그를 돌아보아 대답하기를 나는 푸른 잣나무 같으니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 하리라

9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은 그 길로 다니거니와 그러나 죄인은 그 길에 걸려 넘어지리라

 

 

 

언제 그랬냐는 듯이.

 

호세아는 하나님께 돌아가자(슈브)를 말한다.

하나님께 엎드려져 우리의 불의를 제거하고 

하나님께 선하게 돌아가고자 한다. 

 

'고아가 주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음이니이다'

표현을 하는데 고대사회에서 고아는 참혹한 상황에 있다.

 

지금처럼 시설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지원을 받는 것도 아니다.

사회가 돌보는 구조가 있지 않다.

말 그대로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죽을 운명에 놓여 있는 연약한 존재다.

 

이러한 존재가 주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는 것은

생명을 얻는 일이다. 

다시 살아 날 수 있는 생명을 받는 일이다. 

 

하나님은 돌아오는 자에게

언제 그랬다는 듯이,

기다린 듯이 바로 기쁨으로 품으신다.

 

언약과 축복을 맺어버리신다.

돌아온 것을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오늘은 돌아오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을 준비하는지

묘사를 통해 보여주신다. 

 

레바논 백향목은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자재다.

성경에서 멋진 곳을 표현할 때 자주 표현한다.

하나님은 나무가 울창하고 아름다운 곳을 준비하신다.

하나님께 돌아온 단 하나의 회개로

이렇게 아름다운 선물을 준비하신다. 

 

마치 속 썩이든 아이가

돌아와 정신 차리고 삶을 제대로 개척해 나가는 모습을 본

부모의 마음과 같을 것이다. 

 

무엇이든 지원해 주고 싶은 마음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가 알 수 있지 않을까.

 

끝으로 하나님은 가장 지혜로운 길을 우리에게 알려주신다.

"하나님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은 그 길로 다니거니와 

그러나 죄인은 그 길에 걸려 넘어지리라".

호세아서의 결론이다.

 

하나님과 함께 걷는다면 선한 길을 따라가고

가장 지혜로운 길을 간다. 

 

 

적용

하나님, 주님과 함께 선한 길을 걷겠습니다.

내가 하는 모든 일 하나님을 두고 혼자 가지 않겠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도록 기도로 함께 가겠습니다. 

 

 

고백

언제나 돌아가면 받아주시고 축복 주시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주님 보다 앞서지 않고 주님과 함께 걸어가는 내가 되게 하옵소서. 

 

 

 

 

<일어나 하는 기도> 

오늘도 하루를 시작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되었습니다. 

주어진 하루도 하나님이 주인이십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하나님이 하실 일을 구분합니다. 

그리고 맡깁니다. 

 

하나님 뜻대로 인도하옵소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는 성실함과 진실함, 사랑으로 다하게 도와주십시오. 

 

아침 시간을 보낼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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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을 향해 온전히 쏟게 하십시오. 

빈 시간마다 허망하게 보내지 않고 제대로 휴식을 취하게 도와주십시오. 

 

출근해서 일을 할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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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은 일을 충실히 하고 사람들을 감동시킬 만큼 이하게 하십시오. 

그리하여 하나님이 빛나도록 하게 하십시오. 

 

퇴근하고 이후 일정을 보낼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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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게 도와주십시오. 

하나님과 함께 배가 시킬 일에 집중하고 투자하게 해주십시오. 

사람을 만날 때는 한 사람, 한 사람 소중히 여기게 해주십시오.

 

잠들기 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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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돌아보며 감사할 것과 성찰할 것을 반드시 확인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하나님께 간구하는 내가 되게 도와주십시오. 

이 모든 열매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