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스바냐

스바냐 3장 1-8절, <주님의 은총까지 도달하는 배우려는 마음>

명슬리안 2023. 11. 2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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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냐 3장 1-8절

주님의 은총까지 도달하는 배우려는 마음

 

내용 요약

스바냐는 이스라엘 지도층들에게 직설적으로 이야기한다. 개인의 부패를 공적 부패까지 일으키는 자들에게 경고한다. 그리고 

 

본문에 대하여

개인의 부패는 공적 부패까지

스바냐는 기득권층에게 직설적인 말을 하고 있다. 재판장, 선지자, 제사장 등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의 부패함을 꼬집고 있다. 스바냐는 개인적인 부패함만 꼬집지 않는다. 그들의 개인의 부패가 공적 부패까지 이어진다. 개인의 부패함은 이기심을 가져오고 자기가 유리한 대로 제도를 만들기 때문이다. 논리와 합리화를 만들어 공적으로 어긋난 제도와 분위기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사회는 점점 공적인 일을 등한시한다. 개인의 자유와 누리는 일들이 많아지다 보니 공적인 것을 무시하기 시작한다. 자기 이기심으로 법과 제도를 만들어 질서를 흐려놓고 있다. 한 개인마다 맞춤형 법을 만들 수는 없다. 그건 공동체의 삶이 아니기 때문이다. 공동체는 질서 안에서 서로 존중하면서 사는 곳이다. 그러나 개인의 주장과 이익으로 질서를 수정하기 시작하면 더 이상 공동체는 공적 힘을 얻지 못한다.

 

우리 사회는 지금 공적 균형이 무너지고 있다. 개인의 이익과 자유 인권이라 명목 아래 모든 질서와 균형이 깨지고 있다. 질서가 없는 혼돈의 사회로 가고 있다. 인권도 사람들의 시선에 의해서 결정된다. 자신이 착한 사람으로, 공동체에서 소속감을 느끼는 사람으로 남아야 해서 진리를 왜곡하는 일까지 벌인다. 

 

질서를 잡기 위해 성숙한 사람들이 필요하다. 성숙한 사람들은 사랑할수록 성숙한 사람이 많다. 그 사랑에 연결돼 있는 것이 그리스도인이다. 사랑 안에 거하는 자가 하나님을 알고 사랑을 하는 자가 된다. 사랑은 오래 참고 견딘다. 오래 참고 견디는 성숙함으로 품는다.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고 분명함을 갖춘다. 

 

 

 

 

본문을 읽으면서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진리를 선포하겠다.

나 역시 사람들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좋은 이미지, 스타가 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리를 왜곡하지 않겠다. 진리는 변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다수의 의견이 좋아볼지라도 흔들림 없겠다. 흔들리지 않겠다. 말해야 할 때가 오겠지만 그 두려움에 용기를 내어 진리를 고수하겠다. 풍조에 내 의견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인정에 내 말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진리로 전하는 이가 되겠다. 

 

고백

진리를 전하는 자로 세우셨으니 진리를 따라가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을 선택하는 배타성에 용기를 내게 하옵소서. 

 

 

1  패역하고 더러운 곳, 포학한 그 성읍이 화 있을진저 

2  그가 명령을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의뢰하지 아니하며 자기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지 아니하였도다 

3  그 가운데 방백들은 부르짖는 사자요 그의 재판장들은 이튿날까지 남겨 두는 것이 없는 저녁 이리요 

4  그의 선지자들은 경솔하고 간사한 사람들이요 그의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하였도다 

5  그 가운데에 계시는 여호와는 의로우사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시고 아침마다 빠짐없이 자기의 공의를 비추시거늘 불의한 자는 수치를 알지 못하는도다 

6  내가 여러 나라를 끊어 버렸으므로 그들의 망대가 파괴되었고 내가 그들의 거리를 비게 하여 지나는 자가 없게 하였으므로 그들의 모든 성읍이 황폐하며 사람이 없으며 거주할 자가 없게 되었느니라 

7  내가 이르기를 너는 오직 나를 경외하고 교훈을 받으라 그리하면 내가 형벌을 내리기로 정하기는 하였지만 너의 거처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그들이 부지런히 그들의 모든 행위를 더럽게 하였느니라 

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일어나 벌할 날까지 너희는 나를 기다리라 내가 뜻을 정하고 나의 분노와 모든 진노를 쏟으려고 여러 나라를 소집하며 왕국들을 모으리라 온 땅이 나의 질투의 불에 소멸되리라

 

 

<오늘의 기도> 

  1. 주님, 제가 만나는 사람마다 주님과 좋은 하루를 보내게 하옵소서.
  2. 좋은하루교회 성도님들의 기도 제목을 두고 기도합니다. 주님의 뜻으로 인도하시고 주님이 맺어주시는 열매를 우리 모두가 보게 하옵소서. 
  3. 라마나욧 선교회가 주님이 맡겨주신 자를 섬길 수 있도록 지혜와 방향을 알려주옵소서. 
  4. 우리 사회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교회가 이를 통감하고 사회의 정신병, 악한 영에 대적하게 하옵소서. 만연한 사회를 복음으로 이끄는 내가 되게 하옵소서. 
  5. 맡겨진 아이들을 믿음도 인성도 성숙하게 이끌 수 있도록 나를 인도하옵소서. 지혜와 능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6. 높은 자극으로 인하여 무기력해지는 우리 청년들, 게으름으로 인하여 인생을 더욱 어둡게 살아가는 우리 청년들을 돌봐주시고 일어서게 하옵소서 
  7. 청년들의 마음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잠이 잘 오며 반복되는 악순환을 끊어주시옵소서. 
  8. 고통 중에 있는 우리 성도님을 치유하여 주시고 이겨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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