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사랑은 종이 되는 것입니다
종에서 종으로
매슬로우의 5대 욕구가 있습니다.
생리적, 안전, 사회적, 존경, 자아실현 욕구입니다.
5대 욕구는 자신만을 위한 욕구입니다.
내 안을 채우는 욕구입니다.
오늘 바울이 지적하는
육체의 정욕과 비슷합니다.
육신의 일을 따른다면
자기 안에 이기심,
자기 욕구를 채우기에 급급합니다.
자신의 욕구에만 집중하면
쾌락주의, 이기주의가 선행합니다.
자기만 채우면 된다는 생각이 붙잡습니다.
욕구에 따라 살게 되면
육체의 종노릇하게 됩니다.
바울은 육체를 따라 사는 사람들이
멸망할까 걱정합니다.
그렇다고 육체가 모두 악하냐?
영은 선하고?
아니요. 바울은 영주 주의 관점이 아닙니다.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욕구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일을 망각하고
욕구, 욕심에 집중하면
욕망의 종이 됩니다.
자기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성령의 일을 따르는 사람은
사랑으로 시작합니다.
사랑으로 시작하기에
자기 자신을 상대방에게 내어줍니다.
훗날 매슬로우는 5대 욕구 뒤에
6대 욕구가 있다고 발표합니다.
바로 자기 초월 욕구입니다.
사람이 다른 이의 도움을 생각하고
이타적인 욕구가 있다는 것입니다.
5대 욕구를 절제하고 싶은 욕구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자신을 희생해서 남을 살린
이야기를 들으면
그 사람을 존경하고 축하하듯이
우리 안에 이타적인 욕구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는
하나님이 주신 욕구라 생각합니다.
이타심이 선행과 좋은 일을 나타내듯이
사랑이 좋은 일과 많은 열매를 낳습니다.
바울은 말합니다.
"육체의 일은 음행에서 시작해
더러운 것, 호색, 우상숭배, 주술, 원수 분쟁, 시기, 분노,
분열과 이단, 투기, 방탕함을 낳는다"
"성령의 열매는 사랑을 시작으로
희락, 화평, 인내,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가
열매로 맺어진다".
그렇습니다.
성령은 우리 안에
사랑이 충만하게 합니다.
열매를 맺게 합니다.
그래서 이웃을 향해 종이 되는 것을 자처합니다.
이웃을 사랑해서 섬기고자
기뻐하고, 평온하고
참고, 넉넉하게 용서하고,
선을 행하고, 믿음직하게 따르고,
온유함으로 여유를, 절제해서 양보하는
멋진 이웃이 됩니다.
바울도 말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 말씀이
율법을 지키게 만든다고 말입니다.
사랑하기에 스스로 종이 되며
사랑하기에 율법에서 자유합니다.
하나님 사랑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행동을
스스로 알기 때문입니다.
적용
사랑으로 열매 맺는 행동을 보자.
나만 생각하면 갈등이 생긴다.
아내와 대화도 마찬가지다.
내 입장, 내 답답함만 해결하려고 하면
다툼이 생긴다.
다툼은 끝나지 않는다.
아내의 입장, 아내가 그렇게 생각한 까닭을
이해하고자 한다면 다툼은 종결되고
사랑이 돈독해진다.
내가 이해하려 하지 말고
사랑으로 아내를 이해하자.
내 이웃을 이해하고 사랑하자.
고백
사랑의 열매 맺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열매를 풍성히 누리길 소망합니다.
자기 욕구에 끌리는 사람보단
자기 초월을 향해 가는 사람이 되도록 도와주십시오.
육체의 정욕이 아니라
성령의 열매 따라 살기를 집중하게 도와주십시오.
<일어나 하는 기도>
오늘도 하루를 시작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되었습니다.
주어진 하루도 하나님이 주인이십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하나님이 하실 일을 구분합니다.
그리고 맡깁니다.
하나님 뜻대로 인도하옵소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는 성실함과 진실함, 사랑으로 다하게 도와주십시오.
아침 시간을 보낼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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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을 향해 온전히 쏟게 하십시오.
빈 시간마다 허망하게 보내지 않고 제대로 휴식을 취하게 도와주십시오.
출근해서 일을 할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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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은 일을 충실히 하고 사람들을 감동시킬 만큼 이하게 하십시오.
그리하여 하나님이 빛나도록 하게 하십시오.
퇴근하고 이후 일정을 보낼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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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게 도와주십시오.
하나님과 함께 배가 시킬 일에 집중하고 투자하게 해주십시오.
사람을 만날 때는 한 사람, 한 사람 소중히 여기게 해주십시오.
잠들기 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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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돌아보며 감사할 것과 성찰할 것을 반드시 확인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하나님께 간구하는 내가 되게 도와주십시오.
이 모든 열매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갈라디아서 5장 13-26절 >
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 하라
1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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