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디도서

디도서 2장 1-15절, <복스러운 소망>

명슬리안 2023. 6. 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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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서 2장 1-15절 

복스러운 소망

 

1 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말하여

2  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신중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하게 하고 

3  늙은 여자로는 이와 같이 행실이 거룩하며 모함하지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아니하며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고 

4  그들로 젊은 여자들을 교훈하되 그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5  신중하며 순전하며 집안 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라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6  너는 이와 같이 젊은 남자들을 신중하도록 권면하되 

7  범사에 네 자신이 선한 일의 본을 보이며 교훈에 부패하지 아니함과 단정함과 

8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 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 

9  종들은 자기 상전들에게 범사에 순종하여 기쁘게 하고 거슬러 말하지 말며 

10  훔치지 말고 오히려 모든 참된 신실성을 나타내게 하라 이는 범사에 우리 구주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려 함이라 

11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12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하지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13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5  너는 이것을 말하고 권면하며 모든 권위로 책망하여 누구에게서든지 업신여김을 받지 말라

 

 

내용 요약

바울은 늙은 남자, 여자, 젊은 남자, 여자, 종들에게 권면하고 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두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속량하시고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백성으로 세우려고 하신다. 

 

본문에 대하여

디도서의 바울은 연령과 계층별로 권면의 말씀을 전한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절제와 경건, 인내, 온전함 그리고 가르치는 자로서 모범이 되어야 한다. 당시 사회 문제를 엿볼 수 있다. 나이가 있다고 해서 절제하지 않는 행동, 가진 위치적 힘으로 모함하거나 술에 취해 사는 삶의 모습이 있었다. 젊은 세대는 가정의 질서가 세워지지 않아 가정적인 문제가 있던 것으로 보인다. 사회에 나가서 부패하는 일도 있었을 것이다. 종들 또한 주인의 것을 탐하여 비양심적인 행동이 만연히 일어났을 것이다. 이러한 부정적인 행동에서 벗어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길이다.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복스러운 소망이 있으며 의로움과 경건함, 신중함으로 세상을 마주한다. 정욕에 따르는 세상과 충돌이 일어난다. 신중함, 의로움, 경건함으로 세상을 살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고 끝난 것이 아니다. 우리를 모든 불법에서 속량하시고 깨끗하게 하시고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셨다. 마음에서나 행동에서나 선한 일을 선택하는 자들이 된다. 

 

 

본문을 읽으면서 

사람은 하나로 묶을 수 없다. 다양한 생각,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에서 나이에 따라 구분을 지으며 계층이 나눠진다. 그 집단마다 성격이 있기도 하고 나타나는 특유의 행동이 있기도 하다. 오늘날은 안타깝게도 계층 간에, 연령간에 혐오를 조장하는 문화 속에 있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인 세상이 만연하게 있다. 자신의 들보를 생각하지 않고 남을 헌 담하는데 즐거움을 느끼는 세상이다. 다 같이 더불어 살고 영향을 미치며 사는 세상인데 따뜻한 품을 찾기 힘든 가물 어가는 세상이다. 그러나 여기서 그리스도인은 희망과 따뜻함을 전하는 자가 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사랑을 베푸시고 우리를 속량하신 것처럼 우리도 성육신의 삶을 살아간다. 다가가고 따듯하며 품는 마음이 자라난다. 성령님이 하게 하신다. 우리는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기 때문이다. 세상을 끌어안는 내가, 그리스도인이 되길 소망한다.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

최근 이런 생각을 한다. 오히려 교회를 욕하는 사람은 교회가 아닌가. 사회적인 이슈로 신뢰감을 잃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외부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내부에서도 부정적이지 않은가 생각된다. "한국교회 희망이 없다" 이 말을 외부보다는 내부에서 많이 들었다. 아니다! 최근 SNS로 생겨난 크리스천 커뮤니티가 굉장히 많다. 서로 네트워킹하고 서로 말씀으로 살아가려 한다. 새벽에 일어나고 인증하며 모인다. 일상생활에서 신앙을 펼치고 싶어 갈망한다. 이런 청년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주님을 사랑하고 잘 살아내고 싶은 마음을 가진 청년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공동체를 이루고 함께 이뤄나간다. 이래도 소망이 없는가? 하나님이 영광 받으실 일이 없는가? 

 

 

나와 하나님 이야기

주님,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을 발견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느끼고 주님의 마음을 느낍니다. 우리 마음에 사랑을 심어주시고 모이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늘 함께 있음을 느낍니다. 우리에게는 복스러운 소망이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1. 주님, 제가 만나는 사람마다 주님과 좋은 하루를 보내게 하옵소서.
  2. 좋은하루교회 성도님들의 기도제목을 두고 기도합니다. 주님의 뜻으로 인도하시고 주님이 맺어주시는 열매를 우리 모두가 보게 하옵소서. 
  3. 라마나욧 선교회가 주님이 맡겨주신 자를 섬길 수 있도록 지혜와 방향을 알려주옵소서. 
  4. 미션드리븐과 큐리어스로 선한 가치를 전하려는 귀한 동역자들에게 필요를 채우시고 가장 좋은 선택들을 하도록 지혜를 주시고 든든한 하나님을 늘 느끼게 하옵소서.
  5. 인천북지방회 교회 하나하나 어려운 문제가 있다면 풀리게 하시고 복음이 가득한 계양구가 되게 해주옵소서.
  6. 제 마음의 울타리를 허무시고 화평케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7. 친한 친구 가정의 유산의 아픔이 있습니다. 위로하시고 하나님의 따뜻한 품으로 안아 주옵소서.
  8. 주님의 한 청년이 그동안 가졌던 실수, 문제들로 인해 부딪히고 있습니다. 때론 버거울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마음에서 자유함을 주시고 평안함을 주시옵소서. 불안으로 빨리 해결하려는 조급함은 사라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불안과 압박은 사라질지어다. 이 청년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힘, 지혜를 주옵소서. 
  9. 성도님의 수술이 잘 마치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회복도 건강히 일어나게 하옵소서
  10. 주님! 한 걸음 한 걸음 도달하게 하옵시고 하나씩 자라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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