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누가복음

[누가복음 20장 9-19절] "눈을 가리지 마세요" 22.03.10

명슬리안 2022. 3. 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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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가리지 마세요

누가복음 20장 9-19절


본문 읽기 Reading 누가복음 20장 9-19절

9 그가 또 이 비유로 백성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하시니라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

10 때가 이르매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을 몹시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11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도 몹시 때리고 능욕하고 거저 보내었거늘

12 다시 세 번째 종을 보내니 이 종도 상하게 하고 내쫓은지라

13 포도원 주인이 이르되 어찌할까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혹 그는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14 농부들이 그를 보고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 유산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고

15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 그런즉 포도원 주인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16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시니 사람들이 듣고 이르되 그렇게 되지 말아지이다 하거늘

17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그러면 기록된 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냐

18 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

19 서기관들과 대제사장들이 예수의 이 비유는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즉시 잡고자 하되 백성을 두려워하더라

 

cottonbro 님의 사진, 출처: Pexels


들어가는 말 Intro

좋은 것도

누가 봐도 제일 좋은 것도

놓치게 하는 것이 있다.

 

욕심이다.

욕심은 눈을 가리고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바보로 만드는

엄청난 인력이 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Into Text

포도원 주인을 따르는 농부들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는 본문이다.

 

말도 안 되는 비극이 일어난다.

주인의 종들을 쫓아내고

아들은 죽이며 말이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기득권층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예수님이 비유를 들어

이야기하신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배부르려 하는 그들의 모습이 보인다.

 

양심적인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따르고 받아들인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자신의 눈을 지켰다.

 

하지만 탐욕으로 눈이 가려진 사람들은

예언자도 죽이며, 하나님의 아들까지 죽인다.

 

진짜 중요한 것을 보지 못하는 것이

탐욕에 서린 눈이다.

 

삶으로

주님을 정말 따른다면

양심적일 수밖에 없다.

 

만약 내 실리를 계속 따지고 있다면

멈추고 돌이켜 생각해 봐야 한다.

 

자신을 돌아보고 객관화하는 것을

요즘 메타인지라 널리 말하고 있다.

 

하나님 앞에 자신을 세우고

객관화하면 탐욕과 멀어지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지금 어떤 상태일까

심판의 때를 생각해 보고

나를 조명해 보자.

 

기도

탐욕에 눈을 빼앗기지 않게 하옵소서.

내가 지금 무엇을 원하는지 조명하게 하시고

알게 하셔서 주님이 원하시는 길로 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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