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호세아

<내가 어찌하여 너를 놓겠느냐>, 호세아 11-12장

명슬리안 2024. 12. 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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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찌하여 너를 놓겠느냐

 

 

호세아 11장-12장 

1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냈거늘 

2  선지자들이 그들을 부를수록 그들은 점점 멀리하고 바알들에게 제사하며 아로새긴 우상 앞에서 분향하였느니라 

3  그러나 내가 에브라임에게 걸음을 가르치고 내 팔로 안았음에도 내가 그들을 고치는 줄을 그들은 알지 못하였도다 

4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그들을 이끌었고 그들에게 대하여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는 자 같이 되었으며 그들 앞에 먹을 것을 두었노라 

5  그들은 애굽 땅으로 되돌아 가지 못하겠거늘 내게 돌아 오기를 싫어하니 앗수르 사람이 그 임금이 될 것이라 

6  칼이 그들의 성읍들을 치며 빗장을 깨뜨려 없이하리니 이는 그들의 계책으로 말미암음이니라 

7  내 백성이 끝끝내 내게서 물러가나니 비록 그들을 불러 위에 계신 이에게로 돌아오라 할지라도 일어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8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9  내가 나의 맹렬한 진노를 나타내지 아니하며 내가 다시는 에브라임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이요 사람이 아님이라 네 가운데 있는 거룩한 이니 진노함으로 네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10  그들은 사자처럼 소리를 내시는 여호와를 따를 것이라 여호와께서 소리를 내시면 자손들이 서쪽에서부터 떨며 오되 

11  그들은 애굽에서부터 새 같이, 앗수르에서부터 비둘기 같이 떨며 오리니 내가 그들을 그들의 집에 머물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12  에브라임은 거짓으로, 이스라엘 족속은 속임수로 나를 에워쌌고 유다는 하나님 곧 신실하시고 거룩하신 자에게 대하여 정함이 없도다

 

1 에브라임은 바람을 먹으며 동풍을 따라가서 종일토록 거짓과 포학을 더하여 앗수르와 계약을 맺고 기름을 애굽에 보내도다

2  여호와께서 유다와 논쟁하시고 야곱을 그 행실대로 벌하시며 그의 행위대로 그에게 보응하시리라 

3  야곱은 모태에서 그의 형의 발뒤꿈치를 잡았고 또 힘으로는 하나님과 겨루되 

4  천사와 겨루어 이기고 울며 그에게 간구하였으며 하나님은 벧엘에서 그를 만나셨고 거기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나니 

5  여호와는 만군의 하나님이시라 여호와는 그를 기억하게 하는 이름이니라 

6  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정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랄지니라 

7  그는 상인이라 손에 거짓 저울을 가지고 속이기를 좋아하는도다 

8  에브라임이 말하기를 나는 실로 부자라 내가 재물을 얻었는데 내가 수고한 모든 것 중에서 죄라 할 만한 불의를 내게서 찾아 낼 자 없으리라 하거니와 

9  네가 애굽 땅에 있을 때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내가 너로 다시 장막에 거주하게 하기를 명절날에 하던 것 같게 하리라 

10  내가 여러 선지자에게 말하였고 이상을 많이 보였으며 선지자들을 통하여 비유를 베풀었노라 

11  길르앗은 불의한 것이냐 과연 그러하다 그들은 거짓되도다 길갈에서는 무리가 수송아지로 제사를 드리며 그 제단은 밭이랑에 쌓인 돌무더기 같도다 

12  야곱이 아람의 들로 도망하였으며 이스라엘이 아내를 얻기 위하여 사람을 섬기며 아내를 얻기 위하여 양을 쳤고 

13  여호와께서는 한 선지자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고 이스라엘이 한 선지자로 보호 받았거늘 

14  에브라임이 격노하게 함이 극심하였으니 그의 주께서 그의 피로 그의 위에 머물러 있게 하시며 그의 수치를 그에게 돌리시리라

 

 

내가 어찌하여 너를 버리겠느냐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으며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하나님의 비통스러운 말씀이 느껴진다.

에브라임은 북 이스라엘을 이야기한다.

이스라엘은 북 이스라엘과 남유다 전체를 말한다.

 

하나님께 거짓과 가식으로 대했어도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신다 말씀하신다. 

 

정말 가슴 아파면서 

"나는 너를 외면하지 않는데

단지 돌아오길 바라는데 

왜 돌아오지 않느냐"

비통하는 마음이 들린다. 

 

하나님은 머리끝까지 화가 나셔도 스스로 마음을 돌이키신다.

비통하면서도 결정했던 말을 돌이키신다. 

 

이방 나라를 통해서 이스라엘을 심판하고

다 없애려고 하셨지만 돌이키신다.

또 회복을 약속하신다. 

 

우리 삶도 돌이켜보면 나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은

내가 아프게 해도, 가슴에 대못을 박아도

그저 사랑하기를 멈추지 않는다.

부모로부터 우리는 그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부모도 인간이다. 

한계가 있다. 

부모와 자녀가 연을 끊었다느니 이야기가 종종 들려오곤 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한계가 없으시다.

호세아서를 읽어보면 사람이 하나님께 정말 너무했다.

하나님이 미련하게 보일 정도로.

 

하나님이 너무 미련하게 보일 수 있다.

아니 사랑에 눈이 멀어 미련하시다.

 

우리를 너무 사랑해서 우리가 계속 등을 돌려도

절대 끈을 놓지 않는 하나님이시다. 

 

오늘 비통하시면서 이스라엘에게

"내가 너희를 버려두겠냐, 너희를 항상 구원한 내가,

너희의 신음을 듣고 보호해 준 내가".

 

사람으로서 가장 지혜로운 방법은

지금 이 순간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현명한 판단이다.

더 늦어지기 전에 가장 빠른 시간이다. 

 

내 안에 연약함과 취약성으로 

하나님께 멀어지기 전에

언제나 하나님께 엎드려지는 

내가 되길 소망한다. 

 

 

적용

하루를 쪼개어 생각해 보겠습니다.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시간들이 있는지

얼마나 있는지 말입니다. 

그리고 비워보겠습니다.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며 비워보겠습니다. 

 

 

고백

언제나 포기하지 않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포기하지 않은 사랑으로 내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내가 자라날 수 있었고 성숙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일어나 하는 기도> 

오늘도 하루를 시작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되었습니다. 

주어진 하루도 하나님이 주인이십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하나님이 하실 일을 구분합니다. 

그리고 맡깁니다. 

 

하나님 뜻대로 인도하옵소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는 성실함과 진실함, 사랑으로 다하게 도와주십시오. 

 

아침 시간을 보낼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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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을 향해 온전히 쏟게 하십시오. 

빈 시간마다 허망하게 보내지 않고 제대로 휴식을 취하게 도와주십시오. 

 

출근해서 일을 할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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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은 일을 충실히 하고 사람들을 감동시킬 만큼 이하게 하십시오. 

그리하여 하나님이 빛나도록 하게 하십시오. 

 

퇴근하고 이후 일정을 보낼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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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게 도와주십시오. 

하나님과 함께 배가 시킬 일에 집중하고 투자하게 해주십시오. 

사람을 만날 때는 한 사람, 한 사람 소중히 여기게 해주십시오.

 

잠들기 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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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돌아보며 감사할 것과 성찰할 것을 반드시 확인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하나님께 간구하는 내가 되게 도와주십시오. 

이 모든 열매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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